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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수면시간 적으면 뇌에도 악영향

 콜로라도대(CU) 연구진이 최근 신경과학 및 정신의학 전문 학술지인 ‘뇌와 행동’(Brain and Behaviour)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녀에게 일정한 취침시간을 갖도록 하고 식사나 책 읽기, 놀아주기 등을 규칙적으로 생활화하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불규칙적인 생활로 수면시간이 적게 되면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밀리 머츠 교수가 주도한 CU 연구진은 다양한 생활 환경을 가진 5~9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MRI 스캔을 통해 아이들의 뇌 구조를 관찰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수면시간과 가족의 일과에 대해 물었다. 질문에는 아이가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지,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가족이 식사를 하는지, 부모가 퇴근 후에 자녀와 규칙적으로 놀아주는지, 책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등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가족과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주중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짧아진 수면시간은 아이의 뇌 구조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은 언어, 행동 조절, 감각 지각과 관련된 뇌 부위가 더 얇고, 감정 처리와 관련된 뇌 부위의 부피가 더 작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머츠 교수는 “수면 부족이 뇌 구조는 물론 아이의 감정처리 뇌 회로의 기능과도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수면시간 악영향 아동 수면시간 주중 수면시간 생활 환경

2024-04-08

[독자 마당] 삶의 지혜

얼마 전 미국의 한 언론이 ‘한국 사람들은 바쁘게 보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고 보도한 것을 봤다.  하지만 나는 한국 사람들이 늘 바쁘게 생활하는 것이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생활 환경에서 온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한반도는 겨울이 길고 추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농산물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따라서 가능한 날씨가 따듯할 때 먹을거리를 많이 비축하려면 늘 바쁠 수밖에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채소라고 할 수 있는 배추와 무도 날이 추워지면 자라지 않는다. 그래서 배추와 무를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 생각해 낸 저장법이 김치다.     음식은 최대한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나 한 지방의 음식은 그곳에서 자라는 음식 재료를 주로 사용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의 음식이 특별히 더 좋고 우수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한국 사람들은 한국 음식이 맛있다고 말하고 미국사람들은 미국 음식이 맛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특정 음식을 먹게 되면 입맛도 그 음식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테니스를 열심히 하다 보면 테니스를 잘하게 되고, 테니스가 운동 중에서 제일 좋다고 말한다. 골프도 축구도 비슷하다.     바쁘게 움직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바쁜 것이 삶의 패턴이다. 따라서 바쁘지 않을 때는 무언가 이상하고 허전하고 불안하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남의 눈에 들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 가지 측면만 본 것이다. 한국 사람이 늘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생존 수단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가장 중요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 서효원·LA독자 마당 지혜 한국 음식 음식 재료 생활 환경

2023-11-07

[부동산 가이드] 다운사이징

팬데믹 이후 높아진 이자율과 치솟는 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지출 비용이 많아지면 생활비를 줄여야 하는데 줄일 부분이 많지 않다.     부득이한 경우 모기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나에게 맞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집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포기하지 못하고 손에 꽉 쥐면 나중에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해서 생활 패턴의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에 거주지의 변경과 남아 있는 모기지 페이먼트의 부담감으로 고민 중인 분들도 많다.     집 크기를 줄이는 다운사이징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운사이징은 집의 크기뿐만 아니라 매달 지출되는 모기지를 포함한 각종 페이먼트도 포함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큰 집에는 일반적으로 수리비, 유지비, 유틸리티 등 주택유지 비용이 작은 집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집이 작을수록 지출이 줄어들어 더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다. 은퇴한 경우라면 비즈니스 자금으로 쓰거나 노후의 생활비를 더 넉넉하게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55세 이상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하는 세 가지 주요 동기는 더 적은 재산에 대한 필요성, 사랑하는 사람과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욕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퇴 후 생활이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우선 순위를 변경함으로써 다운사이징을 선택하는 동기가 더 부여될 수 있다. 결국, 생활 방식이 바뀌면 집에 대한 요구 사항도 바뀔 것이다.   노령의 주택소유주는 큰 집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고, 보수 등도 힘들 수 있다. 또한 큰 집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연금 등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된다. 1~2층 넓은 실내 공간과 많은 방, 넓은 뒷마당,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던 수영장, 추억이 있는 큰집, 자녀들이 다 떠난 이런 집에는 적막한 건 그렇다 치고 청소 및 관리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듯 집도 나이를 먹는데 그럴수록 많은 부분에 있어 관리를 필요로 한다.   보통 다운사이징하는 경우 더 이상 주택관리가 힘들거나,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거나, 생활 환경의 변화 등이 있다.   집이 작아졌다고 불행한 건 아니니 현명한 전략과 신중한 계획으로 작은 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재산을 불리는 방법도 많겠지만 반대로 절약하는 방법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은퇴는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은퇴로 인해 집에 관련된 것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크기를 줄이는 이유가 무엇이든,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해도 사는 데는 불편하지 않을 것이다.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면 일정이 훨씬 더 여유로워질 수 있다. 그것은 더 큰 행복과 스트레스 감소를 촉진할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이다.   ▶문의:(562)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다운사이징 생활비 모기지 페이먼트 주택유지 비용 생활 환경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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